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 등장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

얼마 전 오버워치 페이스북에

갑작스레 올라온 영상 하나가 있습니다.

기계처럼 생긴 공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모습이었는데

알고보니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 이었습니다.

뜬금없는 햄스터 캐릭터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란ㅋ

아직 플레이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테섭을 통해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킹볼은 윈스턴과 같은 곳에서 유전자 조작된

뛰어난 기계공이자 로봇 정비 실력을 갖춘

영리한 햄스터라고 합니다.

테섭에 접속해보니 이렇게 레킹볼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나 다람쥐, 햄스터 같은

입모양이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데 완전 취저..

본명 - 레킹볼 해먼드

연령 - 14세

직업 - 로봇 파일럿, 기계공

활동 근거지 - 호라이즌 달 기지, 쓰레기촌

소속 - 없음

영웅 갤러리에 가보니 맨 윗 줄에 똭 (졸귀...........)

오버워치 신규 영웅 레킹볼은 디바, 라인하르트, 자리야,

윈스턴, 오리사, 로드호그와 같이 돌격 영웅에 속하네요.

레킹볼의 기술은 이렇게 나옵니다. 참고로 단축키는

제가 임의로 지정한 것으로 원래 키와 다릅니다.

4연장 기관총 - 전자동 돌격 기관총

구르기 - 공으로 변신해 최대 이동 속도 증가

갈고리 고정 - 벽에 갈고리를 고정하고 매달린 상태에서 스윙

지뢰밭 (궁극기) - 엄청난 갯수의 지뢰를 주변에 뿌림

적응형 보호막 - 임시 보호막 생성

파일 드라이버 - 아래 지면으로 낙하해 피해를 주고 적을 공중으로 띄움

(기계 잡고 있는 손 졸귀............)

훈련장에서 플레이해보니 언뜻보면

디바와 상당히 비슷할 것 같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기술이나 기계에서 내리진 않으니 전혀 다른!

적응형 보호막을 켰을 때의 레킹볼 모습입니다.

벽에 갈고리를 걸어 스윙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불.........불꽃슛?!)

궁극기를 썼을 때의 모습입니다.

그리 많은 폭탄은 아니고 여러개의 지뢰밭을 형성합니다.

< 사진 출처 - 오버워치 홈페이지 >

레킹볼은 굴러가면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근처의 적들 수에 따라

더 단단해지는 적응형 보호막을 사용해 팀 전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불리해지면 갈고리 고정으로 밀쳐내거나 전투에서 벗어날 수 있고

궁극기는 머리 위에서 사용해 유리하게 폭발 피해를 주거나

거점에서 사용해 선점을 못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 그렇게 강력한 영웅은 아니지만

팀에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킹볼의 배경 이야기나 개발자 언급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테섭에서 직접 플레이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