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맛집 비치다 만족!

또 가고싶은

광주 동명동 맛집 비치다

오랜만에 광주 핫플레이스 동명동을 찾았습니다.

배고플 시간이라 저녁을 먹기 위해 지난 번에 방문했던 라피네를 갔는데

좋아했던 메뉴가 없어져서 결국 그 자리를 나와야했습니다ㅠㅠ....

라피네를 나와서 남치니와 함께 저녁 먹을 곳을 고민하다

근처에 있던 비치다를 발견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비치다]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110번길 15-1

062) 233-0501

영업시간 : 낮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부에서 바라본 동명동 중식닥 비치다입니다.

해물쟁반짜장, 유리기, 탕수육 등이 주메뉴 같습니다. 

특색있는 간판이 눈에 띄어서 동명동 거리를 걷다 한번쯤은

보게되는 곳인데 카페나 술집이 아닌 중식당이어서 놀랐습니다.

동명동 맛집 비치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칵테일바처럼 조명이 어두운 편이고 인테리어는

카페처럼 깔끔하고 분위기있는 느낌입니다.

동명동 비치다 메뉴판 살펴보기!

식사메뉴로 해물쟁반짜장, 삼선볶음밥, 삼선짬뽕, 해물덮밥,

고추잡채덮밥, 팔보채덮밥이 있고 요리 메뉴로는

멘보샤, 탕수육, 깐풍기, 고추잡채, 팔보채, 유린기 등이 있습니다. 

삼선짬뽕(8,500원)과 팔보채덮밥(8,500)을 주문했습니다.

반 오픈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살짝 볼 수 있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좋습니다.

동명동 비치다 삼선짬뽕은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 중식당 삼선짬뽕이 아닌 베트남 쌀국수집에서나

맛볼 수 있을법한 한국 스타일의 매운쌀국수 맛과 비슷했습니다.

마라향도 나고 면도 쌀국수면이라서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자꾸만 손이가는 중독성이 있더군요~

결론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명동 비치다 팔보채덮밥은 밥 위에 팔보채를 얹은 음식인데

불향도 나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매콤한 게 '정말 잘 볶았구나' 하는 맛이었습니다.

상당히 맛있어서 다음에는 팔보채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양도 적당하니 배불렀고 둘 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