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냥의 애드고시 합격 스토리
현재 일 방문자수 약 7.000명의 네이버 블로그를 3년 넘게 운영하고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도 따로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몇 개월 전에 잠깐 만들었던 티스토리 블로그....
보통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가거나
두 가지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 이유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현상과
잘만 운영하면 많은 수입이 발생하는 구글 애드센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런 생각과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예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었고
중간에 너무 바빠 글을 못올린 탓에 결국 폐쇄해버리고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첫번째 애드센스 신청 - 불합격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거의 매일매일 꾸준하게 포스팅하고
약 20일이 지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애드센스를
원래 갖고 있던 유튜브 우회로 신청했는데 결과는 어이없게도
코드인식 불가로 인한 비승인이였습니다. 그것도 2~3번이나..
관리자탭 HTML/CSS 설정에서 <head>태그 뒤에 제시된 애드센스 코드를
붙여 넣었는데도 코드가 연결된 게 없어 판단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컨텐츠 불충분도 아닌 코드 인식 불가라니......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코드 연결 실패와 무한 검토중
게다가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고 빠르면 1일,
늦으면 3일 이내에 답변이 왔었는데 마지막 거절 이후
2주가 넘도록 사이트 검토 중으로만 뜨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무한 사이트 검토 중인 것인가' 하고....
그래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폭풍 검색 끝에
애드센스 코드를 <meta> 태그 바로 아래 붙여넣고
메일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기다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이미 승인된 유튜브 때문에 계정 삭제 및 애드센스
재가입은 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애드센스 승인
코드를 메타 태그 아래에 다시 입력하고
며칠이 지난 후, 구글 메일이 하나 도착했는데
바로 애드센스 계정 승인 메일이었습니다.
방법이 통하더라도 컨텐츠 불충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애드고시 합격이라니! 기분 좋은 순간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승인 팁으로 알려준
거의 매일 포스팅을 했지만 글자수 1.000자 이상을
지키지도 않았고 업로드 시간도 들쑥날쑥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나서 광고도 넣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더더욱 열심히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해야겠습니다.
아직 애드고시 도전 중인 많은 분들도 승인날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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