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가성비 이어폰

WESTONE UM1

많은 뮤지션들이 라이브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인이어 모니터(In-Ear Monitor=IEM)

다른 환경 소리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들리게 도와주는 이어폰 중 하나로

종종 어떤 사용감일까,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없을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최근 미국의 IEM 이어폰 전문브랜드 웨스톤(WESTONE)의 UM1 이어폰을 사용해보았습니다.

UM1는 웨스톤(Westone)의 W, AMPRO, UMPRO 시리즈 등과 함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기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도 13만9천원으로 좀 더 저렴하게 판매되어 가성비 이어폰으로 꼽힙니다.

원래는 Smoke 단일색상만 판매되었는데 최근 웨스톤(Westone)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사운드캣(SoundCat)에서 UM1의 새로운 색상을 출시했다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UM1에는 특허받은 풀 레인지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20Hz~16kHz의 음역대로 정확하면서 섬세한 소리를 전달하는 장점이 있고

또한 기존 UMPro Series에 비해 중저음이 강화된 것도 특징입니다.

개봉해보면 실리콘 이어팁, 폼 이어팁, 전용 파우치, 매뉴얼, 이어폰, 클리닝 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웨스턴 제품에서 주로 제공되었던 하드케이스 등이 제외된 구성으로

가격대가 낮아져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작은 파우치는 은근 불편하지만 말입니다.

UM1 외관은 UMPro10과 비슷한 편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감 심플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기존 일체형 케이블에서 MMCX 커넥터를 탑재해

뮤지션들의 모니터를 위해 특별 디자인된 UM1

웨스톤의 MMCX 오디오 커넥터는 이런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세계 뮤지션들이나 음악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25db의 앰비언트 노이즈 감쇄로 외부 소음을 줄여

음악을 들어보면 좀 더 섬세하고 선명한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음에 강한 이어폰답게 낮은 저음도 깨끗하게 잘 들리는 편입니다.

평소에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음악 애호가라면 입문용 이어폰으로

WESTONE UM1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