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카페 꼰날
아아 + 토마토쥬스 + 꼰슈 + 마늘스틱
추석 전,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상무지구로 향했습니다. 밥을 먹을까 카페를 가서 수다를 떨까 고민하다가 만남의 장소와 가까운 상무지구 카페 꼰날을 찾았습니다. 지난 번에도 친구와 함께 방문했었던 곳인데 분위기가 이야기 하기엔 나름 괜찮은 것 같아 선택한 곳입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상무지구 카페 꼰날은 디저트 카페 같은 곳인데 특히나 구름라떼나 베이커리 종류가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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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BYC 사거리에서 올리브영이 있는 길로 직진하면 작은 골목에 다다르기 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 첨부드립니다. 꼰날 영업시간은 매일 10시부터 23시까지 입니다.
이날 음료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마토쥬스를 주문하고 디저트로는 꼰슈와 마늘스틱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친구꺼, 토마토쥬스는 내꺼, 디저트는 함께! 가격대는 다른 디저트 카페와 비슷합니다.
카페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인테리어로 음료나 디저트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땐 바나나쥬스 같은 걸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맛이 평범했던 것 같네요. 토마토쥬스를 마셔보니 달지 않고 조금 묽어서 진한 맛은 없었습니다. SOSO-
친구가 추천했던 꼰슈. 큰 소보로 슈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는 디저트입니다. 직접 먹어보니 보이기엔 예쁘긴 하지만 예상되는 맛으로 엄청 맛있거나 하는 건 없어서 아쉬웠던.
마늘스틱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어 먹기 편했지만 조금 딱딱하고 진한 맛이 없어서 평범 그 자체였습니다.
올 때마다 그리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아쉬운데 다음에는 대표 인기 메뉴를 먹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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