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벚꽃명소 운천저수지 벚꽃구경

광주 벚꽃명소 운천저수지

벚꽃구경

광주광역시 벚꽃 만개일은 4월 1일

그리고 '벚꽃명소'하면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상록회관과

쌍촌동에 위치한 운천저수지 두곳이 가장 유명합니다.

주말을 맞아 남치니와 함께 광주 벚꽃명소 중 하나인

광주 운천저수지를 찾았습니다.

광주 운천저수지의 자세한 위치는 지도 첨부드립니다~

저는 충장로쪽에서 지하철을 타고 운천역에서 내려 2번 출입구로 나왔습니다.

운천역 2번 출입구로 나와 100M정도 직진하다면 큰사거리 및 운천저수지가 나옵니다

광주벚꽃 명소로 불리는 운천저수지에 도착해보니

핑크빛으로 만개한 벚꽃 나무의 모습과 함께

벌써부터 벚꽃구경을 하고있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운천역에서 직진한 왼쪽으로 쭉 내려가 반대쪽에서부터 

벚꽃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운천저수지 안내 표시판도 보입니다.

중간에 다리가 있어서 좀 더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전날엔 엄청 화창하고 좋았는데 이 날은

점심때쯤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조금 흐린 게 아쉬웠습니다.

 

벚꽃이 만개해서 분위기도 좋고 바람이라도 날리면

벚꽃잎이 떨어져서 뭔가 봄바람 가득 운치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야외 피크닉 분위기를 내며 봄날의 벚꽃을

각자의 방식대로 만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분들은 스마트폰으로 개성있는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하고

어떤분들은 치킨을 먹으며 맛난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음악도 흘러나와 흥을 돋구고

전체적으로 봄 데이트 명소로 좋아보입니다.

아직 벚꽃구경을 못한 분들은 더 늦지 않게

벚꽃이 만개한 운천저수지로 방문해보길 바랍니다.